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줬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이웃 주민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인천 계양경찰서는 상해 혐의 등으로 39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
임 씨는 오늘(27일) 새벽 0시 반쯤 인천 계산동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 60살 정 모 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
정 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임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당시 술에 취해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.
앞서 임 씨는 아파트 인근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줘온 정 씨와 3개월 전부터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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